고셔병 발생 기전

고셔병은 GBA1 효소 작용의 결핍으로 인해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1)가 축적된 대식세포가 골수 및 비장 등에 쌓여 발생하는 LSD입니다.1,2

  • 고셔병은 리소좀 내 GBA1 (Acid-β-glucosidase) 효소의 활성 감소로, 주로 대식세포에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ucosylceramide, GL1)가 지속적으로 축적되며 발생합니다.1,2
  • 지질이 축적된 대식세포(고셔 세포라고도 함)는 골수와 비장에 축적되기 시작하여, 이로 인해 내장, 혈액, 골격에 여러 광범위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1,2
  • GBA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글루코실세라마이드를 분해하는 GBA1 효소 작용의 결핍을 유발합니다.2,3
     

고셔병의 장•단기적 치료 목표

단기적 치료 목표

고셔병은 혈액학적 및 내장 관련 증상이 주요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빈혈 및 혈소판 감소증을 개선 또는 간·비장 부피 감소라는 실제적인 증상 완화와 관련된 치료 목표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6,7

장기적 치료 목표

장기적으로는 혈액학적 및 내장 관련 증상 개선 유지를 통해 림프종, 골육종, 간경화증 등의 합병증 발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6,7

* 여성 및 소아: >11.0 g/dL, 남성: >12.0 g/dL; † ≥100,000/mm3

고셔병 환자가 치료를 받지 못한다면?

고셔병 환자에서 조기에 빈혈 또는 혈소판감소증이 치료되지 않는다면, 림프종, 파킨슨병, 골육종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져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12

    1. Grabowski GA. Advances in Human Genetics. Vol 21. New York, NY: Plenum Press;1993;377-441.
    2. Baris HN, et al. Pediatr Endocrinol Rev. 2014;12:72-81.
    3. Kaplan P, et al. Eur J Pediatr. 2013;172(4):447-458.
    4. Mehta A. Eur J Intern Med. 2006;17(Suppl):S2-S5.
    5. Stirnemann J, et al. Int J Mol Sci. 2017;18(2):441.
    6. Pastores GM, et al. Semin Hematol. 2004;41(4 Suppl 5):4-14.
    7. Biegstraaten M, et al. Blood Cells Mol Dis. 2018;68:203-208.
    8. Muenzer J, et al. Genet Med. 2006;8(8):465-473. 
    9. Laraway S, et al. J Pediatr. 2016;178:219-226.e1.
    10. Muenzer J, et al. Genet Med. 2011;13:95-101.
    11. Muenzer J, et al. Pediatrics. 2009;123(1):19-29.
    12. Nalysnyk L, et al. Hematology. 2017;22(2):65-73. 

고셔병의 유형 및 증상

고셔병 유형에 따라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임상적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만약 치료 및 진단이 늦어질 경우 심각한 증상 악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1,2

  • 고셔병은 신경학적 관련성의 여부 및 강도에 따라 비신경병증성인 제1형과 신경병증성인 제2형(급성), 제3형(만성)으로 구분됩니다.1,2
  • 한국에서는 비신경병증성인 제1형 고셔병보다 신경병증성인 제2형 및 제3형 고셔병의 유병률이 더 높습니다.3
  • 고셔병은 유형에 따라 임상적 증상과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신체적 특징이 매우 다양하고, 주로 뼈 질환, 내장비대, 혈액학적 이상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1.2
  • 제2형과 제3형에서는 제1형과 달리 신경병증성 증상인 뇌졸중, 치매, 눈 근육마비, 사시 등이 나타납니다.1,2,4

고셔병 유형에 따라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임상적 증상은 매우 다양하며, 점진적으로 진행되어 만약 치료 및 진단이 늦어질 경우 심각한 증상 악화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1,2

제1형 고셔병의 증상

  • 중추신경계 침범이 없는 제1형은 전 세계적으로 4만 명~6만 명 당 1명 꼴로 발생하며, 특히 아시케나지(Ashkenazi) 유태인(중동부 유럽 유대인)의 후손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1,2
  • 제1형 고셔병의 주요 증상은 간·비장 비대, 빈혈, 혈소판 수의 감소 및  뼈 관련 증상이 있습니다.1,2
  • 제1형 고셔병의 발병 시기는 소아에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며, 일부 성인 환자의 경우 점진적인 증상의 진행으로 중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1,4,5
  • 제1형 고셔병 소아 환자의 경우, 원인 불명의 출혈과 멍 등이 나타나고,  골격계 관련 증상으로 인해 성장 및 사춘기 지연이 있을 수 있습니다.1,6

STUDY DESIGN To describe the clinical and demographic characteristics of nonneuronopathic Gaucher disease (GD) in children at the time of diagnosis. All 887 patients were diagnosed as having nonneuronopathic GD from birth to younger than 18 years and did not receive enzyme replacement therapy.6; This report describes the demographic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1,698 patients with GD before they received enzyme replacement therapy. Physicians worldwide who treat patients with GD were invited to submit prospective and retrospective data for an ongoing registry, using standardized data collection forms, for central processing and review.5

제3형 고셔병의 증상

  • 제3형(만성 및 신경병증성)의 경우 다양한 장기 및 중추신경계 질환이  동반되는 몇 가지 하위 유형으로 나뉘며, 서양 국가에 비해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에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1,2
  • 제3형 고셔병의 주요 증상은 간·비장 비대, 빈혈, 혈소판 수의 감소 및  뼈 관련 증상 외에도 신경병증성 증상인 뇌병증, 치매, 사시 등이 있습니다.1,2,4

STUDY DESIGN This report describes the demographic and clinical characteristics of 1,698 patients with GD before they received enzyme replacement therapy. Physicians worldwide who treat patients with GD were invited to submit prospective and retrospective data for an ongoing registry, using standardized data collection forms, for central processing and review.8

    1. Grabowski GA. Advances in Human Genetics. Vol 21. New York, NY: Plenum Press;1993;377-441.
    2. Burrow TA, et al. Ped Health Med Ther. 2011;2:59-73.
    3. Jeong SY, et al. Blood Cells Mol Dis. 2011;46(1):11-14.
    4. National Gaucher Foundation [Accessed 25 Nov 2022]. Available from: https://www.gaucherdisease.org/about-gaucher-disease/genetics/.
    5. Charrow J, et al. Arch Intern Med. 2000;160:2835-2843.
    6. Kaplan P, et al. Arch Pediatr Adolesc Med. 2006;160:603-608.
    7. Altarescu G, et al. J Pediatr. 2001;138:539–547.
    8. 진동규. 대한유전성대사질환학회지. 2011;11(1):27-32.

MAT-KR-2202379-2.0-11/2022